유성구 관평동 숨겨진 가성비 맛집 관평포장마차

▣ 관평동 가성비 맛집  "관평포장마차"

관평포장마차 정면 모습이에요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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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주       소:  대전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72 108 (관평동 960)
• 전화번호:  0507-1454-3890
• 운영시간:  17:00 ~ 02:00  (01:00 라스트 오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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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숨겨진 맛집이에요.

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손님이 금세 가득 차더라고요~

내부에 자리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

금세 만석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자리선점을 해보세요 ^^

 

실내에 외부의 포장마차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인테리어가

조명이며 작은 인테리어들 까지

아늑하고 술을 마시기에 최적화된 것 같아요.

 

안주는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어요.

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맛있고
정말 숨겨진 관평동 맛집이었어요.

 

사장님과 직원분도 정말 친절하시고

주방이 오픈돼 있어서

사장님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직관하실 수도 있어요.

 

저는 개인적으로 집 주변에 이런 맛집이 있다면

혼술도 불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
와이프와 자주 방문할 것 같고요.

 

왜냐하면 진심으로 가성비 맛집이거든요.

술도 마시면 마실수록 싸게 판매하시고

안주 가격대비 양도 많아서

개인적으로 1차로 배를 채워가며 충분히 먹었는데도

" 이것밖에 안 나왔다고? "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.

 

혹시나 주변에서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~

 

바지락탕 10,000원 / 스팸계란프라이 10,000원 / 가락국수 8,000원 / 고갈비 15,000원 / 편육냉채 15,000원 

 

국물이 일품인 바지락탕이에요~

기본안주로는 마른 멸치와 고추장이 나와요...

이건 뭐지? 왜 이렇게 맛있지?라는

생각이 들었어요. 머지?!!

짭조름하면서 입맛을 당기는 기본안주. 멸치!

멸치가 이렇게 맛있었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~

기본안주로만 맥주를 마셔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~^^

 

첫 번째 안주로는 바지락탕을 주문했어요.

우와아~~!!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~

시원하고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랄까요?!

정말 강력 추천하는 메뉴예요~

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딱 맞는 안주였거든요.

 

국물도 국물이지만 바지락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주셨더라고요~

정말 술이 술술술~ 들어가는 안주예요~

사장님 감사해요~~!

저희 집 주변으로 와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^^;

 

스팸계란후라이와 가락국수에요~

두 번째로 아~ 귀여운 스팸계란프라이예요.

역시나 단짠은 진리죠~ 거기에 프라이의 고소함을 입히셨더라고요.

이게 머죠? 왜 이렇게 조화스러운 걸까요~~

지금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+.+

 

세 번째로 주문한 가락국수~

조금은 배가 고프기도 했고
국수가 당겨서 가락국수를 주문했어요~
이건 어렸을 때 먹어본 가락국수 맛이에요.

그래서 대전역 가락국수란 메뉴명을 가졌나 봐요~

개운한 게 금세 한 그릇 뚝딱 해치워 버렸어요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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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갈비와 편육냉채에요~

 

세 번째로는 오도독뼈볶음과 고민하다가

고갈비를 주문했어요~~

고갈비는 고등어 갈비인 거 다들 아시죠~!

살이 토실토실 고등어에 간이 아주 딱 맞아요~
살이 부들부들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~~
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고갈비였어요~

 

마지막으로 편육냉채를 주문했어요~

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편육냉채~
편육냉채는 얼음에 버무린 것은 아니고

야채와 함께 편육이 버무려지고

고추냉이가 베이스로 소스에 어우러져 있어

코가 뚫리는 맛이에요~

편육은 쫄깃쫄깃 고소하고

야채와 함께 먹으니 꿀맛이에요~

 

저희 와이프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

편육냉채가 정말 맘에 든다고 하더라고요~

 

 

진정한 실내 포장마차

관평포장마차 내부 모습이에요~

은은한 조명과 단순한 인테리어~

내부가 분명 실내지만 실외 같은 분위기예요

진정한 실내포장마차예요 ^^

내부 조명도 은은해서 분위기가 아늑하고

소주병뚜껑으로 옛 감성도 느껴지네요.

 

소주 맥주가 1~4병까지 4,000원

5병 이상부터는 3,500원

사장님이 술에 진심이신 게 분명하세요

이렇게 싸게 주시면

너무 좋아요 ^^~

 

개인적으로 요즘 술값이 안주보다 비싸게 나오는 것 같거든요~

정말 마음에 꼭 드는 포장마차네요~ ^^

요리에 푹 빠지신 사장님이세요~ 도촬했습니다 ^^

 

가게 내부도 깔끔하고

분위기도 옛 감성이 그대로 느껴져요~

인테리어가 과하지고 부족하지도 않았어요~

테이블도 옛 포장마차 그대로의 느낌을 가져오고

오픈 주방에 닷지도 어우러지게 인테리어 되어 있었어요~

 

관평동을 방문하신다면

1차부터 2차까지 관평포장마차에서 달려보세요 ^^

 

술이 술술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실 거예요 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