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지 탐방

[충남 아산] 달밤을 빛추는 현충사 "달빛 야행"

배부엉이 2023. 1. 15. 20:59
반응형

[충남 아산] 달밤을 빛추는 현충사 "달빛 야행"  

2022.10.14 방문

현충사의 운치 있는 담벼락 이에요~ 만약 도심지와 가까웠다면 사람은 훨씬 많이들 오시겠죠~^^
현충사 달빛야행~ 이름이 이쁘네요~

 

아산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한 곳이죠~
사계절 좋은 경치를 담고 있지만
오늘은 달빛을 비추는 현충사의
"달빛야행" 이에요.



아산에서 여러 행사를 한다고는 알고 있었지만
문득 와이프가 이동 중에 보게된 길가의 포스터를 보고
검색을 통해서 방문하게 됬어요~
현충사는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들었지만
그 동안 방문해 보지 못했던 거 같아요~
그래서 오늘은 와이프의 산책을 위해서 
저희 부부도 현충사의 달빛 야행에 동참 하기로 했어요~

요렇게 청사초롱 대여 신청도 받고 있어서 굳이 비용이 드는게 아니여서 저희 부부도 한개 대여를 했어요~
이뿌네요~ 늦은 밤에 손전등 역활도 하고 좋더라구요~

청사 초롱 아이디어 내신분 누구세요~!
시장님 칭찬좀 해주세요 ^^;;

현충사의 광장에 들어서니 이렇게 공연을 하고 계셨어요~

가족마다 아이들이 청사초롱을 들고가는 모습도 
이쁘더라구요~
사람들이 더 많은 청사초롱을 들고 계셧다면 
장관이지 않을까 싶었어요~

저희 부부는 공연을 조금 관람하다가 
내부를 산책하기로 했어요~

햇빛과는 다른 형형색색의 빛으로 소나무도 뽐내고 있어요~
엄청 멋있고 커나란 나무도 낮과는 다른 멋을 뽐내고 있네요~
산책로에는 이렇게 달빛 야행을 즐기고 계세요~

청사초롱을 커플도 가족분들도 한개씩 들고서 손전등 삼아
달빛 야행의 여유를 즐기고들 계시더라구요~

요기는 다른 공연를 준비하시는 듯 보였어요~
곳곳에 여러 가지 즐길거리들을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~

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되어 있는 달빛야행 행사 였어요~
산책로도 짧지 않고 중간중간 공연들과 볼거리가 어우러져
전혀 따분하지 않고 눈이 즐거운 달빛 야행이 였던것 같아요~

밤의 꽃 조형도 이쁘게 밤을 밝히고 있네요~
조명 공연 중 한곳 이에요~
한옥을 비추는 조명이 지속적으로 여라가지 무늬와 색상으로 바뀌고 있어요~

창의 색이 계속 바뀌고 우주 별빛부터 여러가지의 무니와
빛들이 계속 바뀌어가며
한옥의 한쪽 벽면을 도화지처럼 여러가지의 컨셉으로 
꾸미고 있었어요~

계단의 틀이나 창틀에 맞추어서 조명을 맞춰져 있는게 아주 신기했어요~

내부에는 이러한 예술적인 조형물들이 꾸며져 있었어요~
예술을 잘 몰라서 죄송해요~ 하지만 눈이 호강한다는 느낌~!
먼가 멋있어 보이고 작가님들의 의미가 담겨 있겠죠?^^;
이렇게 조명이 실시간 변화하는 모습을 보실수도 있어요~

 

다시금 산책로를 이렇게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서 청사초롱이 보이고요~
한쪽에는 빛나는 돌들도 전시되어 있어요~
푸르른 조명으로 더 화창해 보이는 나무들도 보이네요~
조금더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느티나무와 함께 옛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달빛연못도 만나게 되요~
연못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운치있고 멋있었어요~
연못에 비친 다리의 조명이 멋스럽네요~
연못의 중앙에는 작은 섬이 있고 달 조명이 밝게 빛나고 있어요~
멋진 고택의 모습으로 마무리 해야 겠네요~

 

올해는 이미 현충사의 달빛 야행이 행사가 끝이 났지만
2023년에도 다시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요~

그 때에도 소중한 사람과 같이 달빛 야행을 즐겨 보세요^^

 

*현충사  :  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
(지번)  염치읍 백암리 298-1

반응형